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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술2

2009년 9월 29일 43일간의 병원생활이 끝난 우리 예준이! 역시나, 2차수술후 소아중환자실에서는 우리아가 먹을수 있게 되자마자..아직 배에서 수술후 이물질 빼내는 도관도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수술후 사흘이 채안되었음에도,바로 병실로 올려보냈다. 수술후 면역력이 약해있을텐데, 어른들도 이런경우 무지 힘들텐데.. 우리는 뭐 알다시피 아무 불가항력으로 하라는데로 병동으로 옮겨야 했다. 그것도 6인실의 창가도 아닌 중간에 낀자리로 보내진것을 보며, 분명 2인실을 신청해놨음에도 그리 보냈기에 항의했으나, 병실이 없어 당일날이 아닌 다음날 2인실로 옮기게 되었다. 전에는 피검사등으로 인해 혈관을 잡을때 다리고, 손등이고해서.. 안잡히는 혈관 잡느라 몇번의 주사에 찔림을 당해서 많이 아파하고 고생하던 울아가.. 이번에는 수술할때 목에 관을 잡아줘서 그곳에 관을 달고있었다. .. 2009. 11. 6.
2009년 9월 21일 2차수술 폐동맥 단락술 시행하다. 의사들의 결정대로, 우리 예준이 2009년 9월 21일 2차수술을 하게 되었다. 병실에서 있을때, 누가 들어오는듯만 하면 가슴이 철렁했다.. 오후가 되자 결국 예준이 수술실로 가게되어.. 역시 1차수술때와 마찬가지로, 신관 3층 수술실에 보호자 1명만 데리고 들어갈수 있어서, 예준엄마가 예준이 안고 들어갔다. 눈물 복받치는 예준엄마..그치만 1차때보다 예준이를 위해서 꾸욱 참는듯 하다. 난 또 수술실 밖에서 오가는 관계자들이 있을때만 열리는 문틈사이로 안에 있는 예준엄마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는데, 안에서 간호사님인지, 의사선생님인지 여자분이 아빠시면 들어오라고 한다. 같이 들어가서 울예준이 안고있는데, 금식을 시켜놓은 탓에선지 힘이 없다. 기도하고..그리고 좀 기다리는데, 수술실쪽에서 남자분이 온다. .. 200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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