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가 35만명이 넘어갈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년 최고 유행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입니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3,769명)의 65.4%(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2%(2,506명), 19~49세가 10.2%(1,407명)의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위한 하수 감시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6월 말(26주)부터 6주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8월 1주 기준 검출률이 39.2%로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표본감시(K-RISS) 병원체 검출률: (7.2주) 13.6% → (7.3주) 24.6% → (7.4주) 29.2% → (8.1주) 39.2%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점유율은 오미크론 JN.1 계열의 세부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7월 기준 KP.3의 점유율이 45.5%(6월대비 +33.4%p)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기존에 배포되던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사항으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추가하였다. 다만,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에는 추가 전파 예방이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만남 또는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을 제공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밀폐된 실내의 대규모 행사 등은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KP.3는 전 세계적인 증가(6월: 37.1% → 7월: 48.5%) 추세(WHO GISAID, 8.8)를 보여, 세계보건기구도 모니터링변이*로 감시 중이며 지금까지 면역회피능의 소폭 증가는 확인되나,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변이의 유행상황과 변이의 전파력, 중증도 등 특성을 반영하여, 기타변이(VOI), 모니터링변이(VUM)를 선정하여 관리 중
또한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19의 KP.3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이 진행된 유럽에서도(ECDC, 8.9.) KP.3 변이가 최근 유행의 원인 중 하나로 판단되지만 중증도 및 백신효과에 유의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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