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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월 4일 새해 연휴를 끝마친 서울시민들은, 폭설전쟁을 치러야 했다.
새해라서 그리고 새해 근무첫날이라서 더더욱 일찍 출근해야겠다고 큰맘을 먹었겠지만,
결국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은 힘든 새해첫 출근날을 맞이했다.
전날 새벽부터 내린눈은 10cm 안팎으로 내릴거라는 기상예보를 뒤엎고, 20cm이상
폭설로 이어져 4일내내 서울을 온통 하얀세상으로 뒤바꿔버렸다.
전날 기상예고가 있었던 터라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집밖을 나온순간
덮여있는 눈은 기대이상으로 많이 내리고, 많이 쌓여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적설량은 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25.7㎝였다.
동네에 마을버스는 새해첫날 일찍출근해야겠다는 마음을 진작 갈아치우듯이,
제대로된 노선으로 다니지 못했고, 새벽도로는 다른 사람들의 발자국도
금새금새 새하얗게 새롭게 덮어버리는 상태였다.
41년만에 폭설이란다. 모방송에는 100년만이라는 얘기도...
전철역 1호선 역곡역.
예상대로 일찌감치 출근을 하려 했던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하게도,
나와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누적된 상태..여기에는
폭설로 인해 평소 자가용 출퇴근자들까지 합세..거기에다가
용산행 급행이 폭설로 더뎌지면서 일반행이라도 타고가자라는 사람들까지 가세하여
엄청난 인파가 누적되기 시작되고 있었는데..
전철의 간격은 오히려 더 더뎌만 가니..문제가 점점더 심각해져 가는 상태였다.
아니나다를까.
전철도착하니.. 이미 전철안이 포화상태...
그래도 출근을 해야하니 서로들 꾸역꾸역 밀고 밀어 간신히 전철에 몸을 실었는데..
이게 역마다 가관이다.
다음역에 도착하면, 내리려는 사람 타려는 사람 순서가 없다.
전철안에서는 '내리고 탑시다'라는 소리가득..신음소리 가득, 짜증내는 소리 가득..
타려는 사람은 나름대로 이번에 못타면 또 추위에 오랜시간 전철간격을 기다려야하니
어떻게든 전투적으로 밀어붙여 몸을 전철안으로 꾸역꾸역 밀어넣으려는 사람 가득..
전철방송은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다음열차 이용해주세요' 라는 방송이...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전철에서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라는 말 첨들어본다.
퇴근시간 무렵이 되니..뉴스에 '퇴근 포기자 속출' 이런 자막이 나온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도 만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시 스치고..
일단 나도 직원들과 당구한게임, 술한잔 간단히 마시고, 10시좀넘어 종로3가역가니
인천행이 왠일로 자리가 여기저기 널려있다.
다들 일찍 퇴근하거나, 퇴근포기(?) 했을듯한 상황.
다음날(5일) 출근시간.
어제의 고생을 이미 경험했으니 더 이른 새벽 출근.
역시나 미어터지긴 매한가지..
그래도, 이날은 다행히 차를 올라타는게 딱딱 시간이 늦춰지지 않고
맞게 떨어져서 우리 사무실 층에서 1등으로 출근.
9시 반이 넘어가니 1호선라인쪽에 살고있는 직원들이 지친표정으로
궁시렁대며 하나둘씩 출근..
이날 퇴근시간.
다행히 종로3가역에 자리가 하나 비어 얼른 자리에 앉음.
잠시 졸다가 시끄러워 깨니 눈앞에는 사람병풍에다가..
어떤 아저씨가 앉아있는 내 다리사이로까지 삐져들온다.
뒤에서 그아저씨 등을 자꾸밀쳐대니 이아저씨 한테서,
알콜냄새 가득...밀려내려온다.. 사람 미어터지니 울아가 생각에
마스크착용.. 그런데.. 이리 많은 사람들 미어터지는 가운데..
전철은 그나마 친절(?)하게도 엉덩이 아래에서 히터를 최고로 지져주신다.
종아리가 데일것만 같을정도로... 아... 오리털파카에 목도리에..
안에 폴라티에.. 사람미어터지는 가운데 마스크까지 했으니..땀이 삐질삐질..
죽을 지경이지만..거의 눌린호떡마냥 고생하면서 소리질러대며가는
이 서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난 왠떡이냐를 속으로 되내이며...
땀삐질삐질 흘러가며 인상팍쓰고 눈만 감고 간다..
역에 도착할때마다 못내리는 사람들 '내려야되요! 내려야한다구요! 아휴!
내리고 좀 타세요!'를 연발하고.. 그 와중에도 아줌마,아저씨들이 많이타서그런지,
저쪽 수많은 사람들틈에서 어떤 아저씨 농담한마디에 그 주변사람들
힘든가운데 웃음들이 막 터진다..
시민들은 이러한 고통을 웃음으로..그 미어터지는 가운데서도
질서(?)아닌 질서를 찾으려고 그나마 용을 썻고, 착하고 선한 1호선 서민들은
그렇게 연일 이어지는 지옥철 출퇴근을 감내하고 있었다.
이런상황 뻔히 예상하리라 생각했던 코레일(1~4호선은 서울메트로가 아닌 코레일담당이다)
증편이나 다른대책 전혀 없었나.. 오히려 열차간격마져도 더 느려터진대다가..
6일출근시간..(새벽 6시 50분)
雪상가상. 서울한파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린눈 다 얼어주니,빙판되버린다. 이날 아침도 전철미어터지는 지옥철 예상되어
불이나케 일찍 나왔는데..마을버스마저도 안온다..
너무 추워 이럴때 쓸려고 돈벌지 머하러 돈버나라는 생각들어서 택시잡아타고
전철역으로 고고씽.
전철에 이미 부지런한(?) 1호선 국철 시민들 미어터져 주신다.
이 엄동설한에 설상가상 해주시는..
친절한 국철안내방송 '한파로 인하여 용산행 급행열차가 출입문이 고장났으니 일반행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산행 급행타려는 시민들 우르르 일반행으로 가세해주시는데, 여전히 전철간격은
나몰라라 처어언천히 오고 있다.
물론 역마다 안봐도 뻔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겠지만...
전철 역곡도착..천천히 역에 들어서는 전철을 보니 이미 거인김밥마냥 각차량에는
사람들 문유리창에 손바닥대고 눌러붙어있다.
도착후 전철문이 열리니 사람들이 삐직삐직 밀려나오는 상태,
일찍나온게 서럽고, 넘추운나머지 발가락이 시려워서 나도 궁댕이부터 밀어대며
승차하려애써봤지만.
이건 왠걸..바로 튕겨져나온다..
어쩔수없이 이번차 거른다..
한 20분을 더 기다려본다. 사람들 더 쌓여가는건 뭐 말하지 않아도 다 예상하리라.
7시 40분무렵. 방송나온다. 용산행 급행고장났으니 일반행 많이들 이용해주시라고..
욕안나오겠나? 많이들 이용하긴 하려고 서있는데, 아직도 이 대란에 증편안되었나 보다..
철도파업은 왜하나?? 철도청장님은 이런건 대란으로 안보이시나.
1호선이라서??
동료들 얘길들어보면 3호선도 먼 경기도 끝자락부터 내려오고,
그것또한 밖에서부터 지하로 모두 다니는데
3호선은 이런일이 없다했다. 부자들이 일산에 많은가??
부자시민들, 높은 양반들 전철탈때 떡시루 되면 안되니..
3호선은 증편 철저히 하고 배차간격 빽빽히 넣어주고 그리해주시나?
이런생각 이번에 아마 해본사람들 있을듯..
뭐.. 암튼 1호선, 사연도 많고 탈도많은 국철 시민들은 오늘도 눌린 콩나물 예상된다..
근데, 도착이라도 좀 빨리빨리 해줘야 뭘 이용하든 말든하지. 더럽게 안온다.
장갑을껴도 손이 얼어붙는 이날 아침.. 또한대의 국철이 느즈막히 도착한다.
콩나물시루? 그 정도면 서있기라도 하지..이건 완전히 공중부양해서 오는 기분..
전쟁이다. 한 아저씨가 되내인다.. '휴..전쟁이구만 전쟁이야...'
한분은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어디엔가 전화해서 증편어쩌구 따지는듯 한데..
서울메트로에 따지나부다. ㅡㅜ. 코레일 담당이라구요....
오늘도 7시쯤 출근하여 9시 좀넘어 도착.
부장님 저 전철에서 죽어가여 하고 문자를 날려놓았던 터라.
출근해서 마구 손발짓해가며 부장님께 설명,변명 뭐 이런류의 말들을
지각이유로 PT하니.. '고생했다 그래두 많이 안늦었네' 하신다.
'제대로 출근했으면 오늘도 난 우리층에서 1등 출근맨이라구요...'
동료직원 3일째 아침마다 해주는 같은말 반복해준다 '그러니까 3호선라인으로 이사오라니까..'
오늘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도 될 이말이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지..대꾸했다.
'승질이 나니까 그런말좀 고만하라고'
현재까지 1호선 전철출퇴근 전쟁, 전철대란은 계속되어지고 있다.
오늘 퇴근시간이 벌써 걱정된다... ...
새해라서 그리고 새해 근무첫날이라서 더더욱 일찍 출근해야겠다고 큰맘을 먹었겠지만,
결국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은 힘든 새해첫 출근날을 맞이했다.
전날 새벽부터 내린눈은 10cm 안팎으로 내릴거라는 기상예보를 뒤엎고, 20cm이상
폭설로 이어져 4일내내 서울을 온통 하얀세상으로 뒤바꿔버렸다.
전날 기상예고가 있었던 터라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집밖을 나온순간
덮여있는 눈은 기대이상으로 많이 내리고, 많이 쌓여 있었다.
동네에 마을버스는 새해첫날 일찍출근해야겠다는 마음을 진작 갈아치우듯이,
제대로된 노선으로 다니지 못했고, 새벽도로는 다른 사람들의 발자국도
금새금새 새하얗게 새롭게 덮어버리는 상태였다.
41년만에 폭설이란다. 모방송에는 100년만이라는 얘기도...
전철역 1호선 역곡역.
예상대로 일찌감치 출근을 하려 했던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하게도,
나와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누적된 상태..여기에는
폭설로 인해 평소 자가용 출퇴근자들까지 합세..거기에다가
용산행 급행이 폭설로 더뎌지면서 일반행이라도 타고가자라는 사람들까지 가세하여
엄청난 인파가 누적되기 시작되고 있었는데..
전철의 간격은 오히려 더 더뎌만 가니..문제가 점점더 심각해져 가는 상태였다.
아니나다를까.
전철도착하니.. 이미 전철안이 포화상태...
그래도 출근을 해야하니 서로들 꾸역꾸역 밀고 밀어 간신히 전철에 몸을 실었는데..
이게 역마다 가관이다.
다음역에 도착하면, 내리려는 사람 타려는 사람 순서가 없다.
전철안에서는 '내리고 탑시다'라는 소리가득..신음소리 가득, 짜증내는 소리 가득..
타려는 사람은 나름대로 이번에 못타면 또 추위에 오랜시간 전철간격을 기다려야하니
어떻게든 전투적으로 밀어붙여 몸을 전철안으로 꾸역꾸역 밀어넣으려는 사람 가득..
전철방송은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다음열차 이용해주세요' 라는 방송이...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
전철에서 이제 더이상 탈수없습니다라는 말 첨들어본다.
퇴근시간 무렵이 되니..뉴스에 '퇴근 포기자 속출' 이런 자막이 나온다.
찜질방이나 사우나도 만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시 스치고..
일단 나도 직원들과 당구한게임, 술한잔 간단히 마시고, 10시좀넘어 종로3가역가니
인천행이 왠일로 자리가 여기저기 널려있다.
다들 일찍 퇴근하거나, 퇴근포기(?) 했을듯한 상황.
다음날(5일) 출근시간.
어제의 고생을 이미 경험했으니 더 이른 새벽 출근.
역시나 미어터지긴 매한가지..
그래도, 이날은 다행히 차를 올라타는게 딱딱 시간이 늦춰지지 않고
맞게 떨어져서 우리 사무실 층에서 1등으로 출근.
9시 반이 넘어가니 1호선라인쪽에 살고있는 직원들이 지친표정으로
궁시렁대며 하나둘씩 출근..
이날 퇴근시간.
다행히 종로3가역에 자리가 하나 비어 얼른 자리에 앉음.
잠시 졸다가 시끄러워 깨니 눈앞에는 사람병풍에다가..
어떤 아저씨가 앉아있는 내 다리사이로까지 삐져들온다.
뒤에서 그아저씨 등을 자꾸밀쳐대니 이아저씨 한테서,
알콜냄새 가득...밀려내려온다.. 사람 미어터지니 울아가 생각에
마스크착용.. 그런데.. 이리 많은 사람들 미어터지는 가운데..
전철은 그나마 친절(?)하게도 엉덩이 아래에서 히터를 최고로 지져주신다.
종아리가 데일것만 같을정도로... 아... 오리털파카에 목도리에..
안에 폴라티에.. 사람미어터지는 가운데 마스크까지 했으니..땀이 삐질삐질..
죽을 지경이지만..거의 눌린호떡마냥 고생하면서 소리질러대며가는
이 서있는 사람들에 비하면 난 왠떡이냐를 속으로 되내이며...
땀삐질삐질 흘러가며 인상팍쓰고 눈만 감고 간다..
역에 도착할때마다 못내리는 사람들 '내려야되요! 내려야한다구요! 아휴!
내리고 좀 타세요!'를 연발하고.. 그 와중에도 아줌마,아저씨들이 많이타서그런지,
저쪽 수많은 사람들틈에서 어떤 아저씨 농담한마디에 그 주변사람들
힘든가운데 웃음들이 막 터진다..
시민들은 이러한 고통을 웃음으로..그 미어터지는 가운데서도
질서(?)아닌 질서를 찾으려고 그나마 용을 썻고, 착하고 선한 1호선 서민들은
그렇게 연일 이어지는 지옥철 출퇴근을 감내하고 있었다.
이런상황 뻔히 예상하리라 생각했던 코레일(1~4호선은 서울메트로가 아닌 코레일담당이다)
증편이나 다른대책 전혀 없었나.. 오히려 열차간격마져도 더 느려터진대다가..
雪상가상. 서울한파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린눈 다 얼어주니,빙판되버린다. 이날 아침도 전철미어터지는 지옥철 예상되어
불이나케 일찍 나왔는데..마을버스마저도 안온다..
너무 추워 이럴때 쓸려고 돈벌지 머하러 돈버나라는 생각들어서 택시잡아타고
전철역으로 고고씽.
전철에 이미 부지런한(?) 1호선 국철 시민들 미어터져 주신다.
이 엄동설한에 설상가상 해주시는..
친절한 국철안내방송 '한파로 인하여 용산행 급행열차가 출입문이 고장났으니 일반행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산행 급행타려는 시민들 우르르 일반행으로 가세해주시는데, 여전히 전철간격은
나몰라라 처어언천히 오고 있다.
물론 역마다 안봐도 뻔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겠지만...
전철 역곡도착..천천히 역에 들어서는 전철을 보니 이미 거인김밥마냥 각차량에는
사람들 문유리창에 손바닥대고 눌러붙어있다.
도착후 전철문이 열리니 사람들이 삐직삐직 밀려나오는 상태,
일찍나온게 서럽고, 넘추운나머지 발가락이 시려워서 나도 궁댕이부터 밀어대며
승차하려애써봤지만.
이건 왠걸..바로 튕겨져나온다..
어쩔수없이 이번차 거른다..
한 20분을 더 기다려본다. 사람들 더 쌓여가는건 뭐 말하지 않아도 다 예상하리라.
7시 40분무렵. 방송나온다. 용산행 급행고장났으니 일반행 많이들 이용해주시라고..
욕안나오겠나? 많이들 이용하긴 하려고 서있는데, 아직도 이 대란에 증편안되었나 보다..
철도파업은 왜하나?? 철도청장님은 이런건 대란으로 안보이시나.
1호선이라서??
동료들 얘길들어보면 3호선도 먼 경기도 끝자락부터 내려오고,
그것또한 밖에서부터 지하로 모두 다니는데
3호선은 이런일이 없다했다. 부자들이 일산에 많은가??
부자시민들, 높은 양반들 전철탈때 떡시루 되면 안되니..
3호선은 증편 철저히 하고 배차간격 빽빽히 넣어주고 그리해주시나?
이런생각 이번에 아마 해본사람들 있을듯..
뭐.. 암튼 1호선, 사연도 많고 탈도많은 국철 시민들은 오늘도 눌린 콩나물 예상된다..
근데, 도착이라도 좀 빨리빨리 해줘야 뭘 이용하든 말든하지. 더럽게 안온다.
장갑을껴도 손이 얼어붙는 이날 아침.. 또한대의 국철이 느즈막히 도착한다.
콩나물시루? 그 정도면 서있기라도 하지..이건 완전히 공중부양해서 오는 기분..
전쟁이다. 한 아저씨가 되내인다.. '휴..전쟁이구만 전쟁이야...'
한분은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어디엔가 전화해서 증편어쩌구 따지는듯 한데..
서울메트로에 따지나부다. ㅡㅜ. 코레일 담당이라구요....
오늘도 7시쯤 출근하여 9시 좀넘어 도착.
부장님 저 전철에서 죽어가여 하고 문자를 날려놓았던 터라.
출근해서 마구 손발짓해가며 부장님께 설명,변명 뭐 이런류의 말들을
지각이유로 PT하니.. '고생했다 그래두 많이 안늦었네' 하신다.
'제대로 출근했으면 오늘도 난 우리층에서 1등 출근맨이라구요...'
동료직원 3일째 아침마다 해주는 같은말 반복해준다 '그러니까 3호선라인으로 이사오라니까..'
오늘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도 될 이말이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지..대꾸했다.
'승질이 나니까 그런말좀 고만하라고'
현재까지 1호선 전철출퇴근 전쟁, 전철대란은 계속되어지고 있다.
오늘 퇴근시간이 벌써 걱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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