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발생이후. 제2의 세월호가 되지않기를

대한민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이나 식탁 밑에 숨으라고 배운 지식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교육입니다.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지않은 건물에서는 무조건 건물 밖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벌써 일주일 새 두 번, 더이상 대한민국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목조주택이 많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방법이고
고층 오피스텔과 아파트 콘크리트 건물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책상 밑으로 숨게 되면 깔려서 머리가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큰 진동이 있는 1분과 2분 사이에는 가스와 전기를 모두 차단하고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감싼 후, 진동이 멈추면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히 건물 밖 넓은 공터로 대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지진 또한 그 누구도, 어떤 피해도 없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김경훈님 페이스북 글중에서.

그리고, 내가 본글중에
어떤 학교에 교감선생님은
자신은 지진이 나자마자 퇴근하면서
아이들은 공부나하라며 건물밖으로
못나가게 했다한다..
제2의 세월호같은짓이다..
지진이 나면 무조건 건물밖 주변에 무너지거나하는 것들이 없는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고 대피시켜야함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