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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가 시기를 놓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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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스산하고해서
그런지 더 커피가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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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너무 마시고 파도 요새
무슨일에서인지
갑자기 20년 넘게 적응한것들이
하나둘씩 몸에서 받지 못하자
그중에 끊어야 할수 밖에 없었던
항목중 하나가 되버린 것이 바로
카페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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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원두커피는 반드시 몸에
안좋은 것은 아닐 거라는 과의학적
자위감과 함께 동료들 앞에서
요새 커피를 못마신 이유와
우는 소리를 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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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타까워서였는지
평소에도 오지랖많고 정도 많은
친한 동료 팀장중 한분이
본인 자리에 연한 커피가 하나
있으니 마셔볼테냐고 권하길래
건네준 원두를 드립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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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것이 바로 요즘 핫하다는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이네..
블루보틀이 한국에도 들왔나 했더니
미국에 계신 누님이 사다주신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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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하게 내려서인지
아니면 진짜 연한 원두인지..
블루마운틴의 연한 커피향이 있네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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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 내 스벅 텀블러에
모락모락 거리며 내렸지만~
암튼 오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드립 커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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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힘들었던 카페인 심장어택 없는거
보니 저와 잘맞아서 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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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 커피한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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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고객이 커피를 빨리 받고 싶어해도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아름다운 커피를 내리는데 집중했다"며 "커피를 받을 때까지 15분이 걸려도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타협하지 않은 것이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된 블루보틀은 로스팅 후 48시간 이내의 신선한 커피콩을 갈아 핸드드립으로 정성스럽게 내려 제공하는 커피로 유명세를 탔다. 커피 맛은 물론, 심플하면서 감성적인 파란색 병 모양의 로고도 인기를 끌면서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별명을 얻고, 미국 스페셜티 커피시장을 평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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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애플
#드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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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p
#coffee
#스벅은커피계의마이크로소프트
#starbuckstumb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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