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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2

좌충우돌 우리 예준이 육아 115일째 되던날 아산병원 재입원-3 [2009년 12월 10일-아산병원 응급실] 새벽 2시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 간호사와 어떤남자분이 오시면서 예준이 병동입원연락이 왔다고 가자고 합니다. 나는 벌떡일어나서, 아...정말 오래 기다렸네요... 하며, 그 남자분을 보니, 입원확인서만 들고서 가죠~ 합니다. '아니, 아무것도 안갖어오셨나요? 뭐 애기 침대랄지..휠체어랄지..유모차랄지...' '아뇨.. 저는 병동으로 안내만 합니다.' 나참...정말 어이없는 처사였습니다. 응급실에서 아가환자가 이동하는데, 아무것도 안갖어온채로 병동안내를 한다고?? '저기요. 저희도 병동 입원실까지 갈줄알거든요?? 뭐라도 갖어와야 하는거 아닌지요?' 간호사는 옆에서 병원규칙을 또 들먹입니다. '저희 이렇게 이동하셔야 하는거거든요?!' 흠.... .. 2009. 12. 22.
좌충우돌 우리 예준이 육아 115일째 되던날 아산병원 재입원-2 [2009년 12월 9일-아산병원 응급실] 예준이를 응급실로 데려가니, 소변검사를 위해 비닐봉지를 착용시킵니다. 소아응급실 선생님은 뭔가 검사하러 다른곳에 가셔서 오시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일단 많은 응급환자가 있는곳에서 예준이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소변을 보게되면 다시 오리고 하고... 1-2시간이 지나도 예준이는 소변을 보지 않네요.. 아마 그전에 기저귀에 흥건이 두번정도나 쌌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변받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일단 지하식당에서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예준엄마와 식사를 하려할 무렵 응급실에서 선생님이 오셨다고 연락이 옵니다. 어차피 소변을 보기 힘들면 혈액검사도 해야하니까 혈액검사를 하고,, 수액을 꼽아서 소변을 받아보는 방법을 취하자 합니.. 200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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