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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정보잇슈

요즘 유행하는 전염병, 신종플루, A형간염, 수족구병, 조류독감

by 예준 파파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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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국가들도 난리이고,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전염병 감염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새는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입도 가리지 않은채, 쿨럭대기만 해도 신경이 날카로워 집니다.
더군다나, 아내가 임신한 상태여서 저는 감기조차도 걸리면 안되는 처지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오늘 좀 코가 훌쩍여지는 느낌인데..아이거 뭐지.. 걍 피곤이 쌓여서 그런건지..
요즘 유행하는 전염병을 정리해보고 그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신종플루 A(H1N1)  

Epidemia de Pánico / Panic Epidemy
Epidemia de Pánico / Panic Epidemy by Eneas 저작자 표시
최고 이슈가 되고있는 전염병이죠..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입니다.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에서도 요즘 확산되어 난리난리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5월 19일 현재 178명 확인된 언론뉴스를 봤구요..

국내에서도 이래저래..외국인 강사까지 포함,일본여행을 다녀온 아이를 포함하여, 5월 27일 현재 27명으로
확산추세에 있어서 의료계에서도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6월 11일자에는 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를 6단계 대유행으로 격상시켰는데요.
WHO의 6가지 경보단계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펼쳐보세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은 두종류의 돼지 인플루엔자와 조류인플루엔자 거기다가..사람 인플루엔자까지
합쳐져서 변이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니다. 흔히 SI(돼지인플루엔자)라는 표기는 잘못된것입니다.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신종인플루엔자관련 Q&A를 정리하였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으면해요.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비법 홈페이지 바로가기]

A형 간염  

 최근 여의도쪽에서도 A형 간염이 돌았다는 라디오뉴스를 듣고, A형간염?? ..B형간염은 들어봤어도 그게 모야??
하고 놀랐습니다. 오늘 뉴스에도 20대 A형 간염 항체보유율이 4%에 불과하다고 나오는데..
서울대학병원의 자료에 의하면, A형 간염은 기존의 B형간염이나, C형간염과 같이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염된답니다.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감염되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A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고, 
수혈을 통해서 또는 남성 동성애자 등에서 비경구적인 감염에 의해서도 올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경구를 통해 감염되며, 
집단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인한 경우이다.
즉, 같이 국퍼먹다가 감염될수도 있다는...

더군다나, 아직까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답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하는데..
 
다행히, 예방 백신이 있습니다.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예방법은, 당연히 우리모두가 알고있는 기본적인 예방법이 되겠지요.
손잘씻고, 자주씻고, 나갔다가 들어오면 양치하고, A형간염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간만
가열해도 사라지므로, 물을 끓여서 먹어야 하고, 충분히 익힌음식 먹어야 하겠지요.

수족구병  

 수족구병 알아봅니다. 말그대로, 수(손), 족(발), 구(입) 에 발진 또는 수포가 생기는 병입니다.
미열도 있을수 있고,궤양성 병변이 있다고 하네요. 뇌수막염, 간염등의 합병증을 야기합니다.
주로 생후 6개월에서 5세가량 유아들에게 발생하는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답니다.
이것또한.. 딱히 백신도 없고, 치료법이 없다는..ㅠ.ㅠ

대개는..일주일 가량지나면 수포가 없어지고, 치료가 되는데.. 최근 중국의 경우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50명이 넘고, 우리나라 역시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지요.
대부분 합병증이 없이 경한 증상으로, 아니겠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수포가 손이나 입등에 발생하면 의사에게 상담하시는게 좋겠네요.

예방법..물어보나 마나 입니다.
나갔다가 들오면 손빡빡 씻고, 소금물로 양치해야 합니다.
아이들 입에넣는 장난감 잘 소독해야 하구요..

성인에게도 수족구병이 전염이 될 수 있으나 면역력이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도 의심되는 분들이 있는경우엔 의사선생님 찾아가시길..

조류인플루엔자, 조류독감 AI  

 올해는 황사가 덜한 탓인지..아니면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이 하두 기세를 떨쳐서 인지..
잠잠하기만한 AI입니다. 또다시 서울대학병원 자료 조사해보니..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virus)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서도 감염증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2003년 말부터 2008년 2월까지 고병원성(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A, H5N1)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376건 보고되어 있고, 
이 중 약 25%는 조류독감의 원인이 된 조류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서 발생하였으나 사람 사이의 감염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인체에 감염된 경우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향후 조류독감이 사람의 전염병으로 바뀔 가능성에 대해 
세계 각국의 의학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조류독감이라 이름이 붙여졌듯이..
기침이랑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고, 발열, 오한, 근육통등 신체전반에 걸친 증상도 동반되네요.
설사,위장쪽 증상이나 두통 및 의식저하 같은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도 동반될수 있습니다.

예방법은 유행지역 출입피하고, 조류들..접촉피해야 하네요.. 닭,오리 그런것들.. 비둘기도 조심..--;
그외 일반적인 위생관리는 물어보나 마나..

예방백신은 개발되어있긴하나, 아직 임상단계..사용불가능..효과 불분명이랍니다. ㅠㅠ
으..환자가 발생하면 격리해야할 필요가 있네요..신종플루처럼 사람사이에 전염되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이것도 의심사례는 있다고 하네요.

요즘같은때.. 황사 없다고 위생관리 대충하시지 마시고....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집에 퇴근하시면 바로 샤워하고 양치하시고, 밥먹고 또 양치하시고..
손 뻑뻑 회사에서도 자주 씻으시고... 암튼 위생상태는 요즘엔 과해도 지나치지 않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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