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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2

월요일 출근길 아침 출근길, 집을 나선후 바라본 하늘은 가득찬 먹구름과 소나기냄새 물씬.. 우산을 갖으러 뒤돌아설까 했지만 조금 있음 도착할 집앞 버스시간에 그대로 출근길을 재촉했습니다. 전철역에 가까워지니 그 근처들 땅이 모두 흠뻑젖어 있는것으로 보아 오랜만의 소나기가 거하게 그 근처만 휩쓸고 지나간게 분명한 흔적이었습니다. . '뭐 또 아침일찍 비좀 뿌리고 소나기는 그렇게 지나갔을테고 오늘의 무더위는 여전히 이어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전철에 몸을 실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도 전철의 에어컨은 땀을 쉽게 식히지 못할만큼 약해빠진 약냉방 이었고, 저같은 사람들이 클레임을 하는것인지, 전철 운전하시는 아저씨의 방송은 '지금 전객실의 냉방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라며 믿지 못할말로 연신 믿어달라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선릉역.. 2018. 8. 7.
#출근일기. 2016년 03월 23일 수요일 2016년 03월 23일 수요일. 미세먼지 뿌연하늘. 봄인데 오늘 오후에 싸늘해진다하여 내피를 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점퍼를 입었다. 아침 출근길이다. 요즘은 1호선 전철역에서 용산행급행이나 또는 완행중 먼저 오는걸 타곤하는데.. 오늘도 종각까지 자리에 앉는건 실패를 했다.출근을 위해 전철에서 버리는 시간은 약 40분 플러스 알파? 장시간을 서서 오면서..절대 일어나지도 않던, 내앞에 앉아있는, 매우 노처녀스럽게 생긴, 한 여자의 행각을 견뎌야했는데.. 입도 가리지 않은채 연약한듯 토해내는 감기성 바이러스성 기침(실제로 전혀 연약해 보이지 않는 40대 가까워 보이는 노처녀스러움)(원래 나는 가끔 전철,버스등에서 내 아이에게 감기 옮기지 않으려고, 또 미세먼지도 많다하고, 또 전철,버스냄새가 요새들어 싫을..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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