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취임

44대 버락오바마 미국 전대통령과 46대 조바이든 대통령

 

전임의 행정부와 철저히 단절하며 미국의 새 질서를 구축할것으로 보이는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당선인이 현지시각 20일 취임합니다.

조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을 지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3번째 도전만에 자리에 오르게 되었네요.

임기의 시작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2시부터 입니다. 취임식후에 국립묘지 참배후 백악관으로 이동할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와 무장시위등으로 엄청난 주방위군(약 2만 5천명)에 둘러싸여 군사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진행될것으로 보이구요. 다른 행사들은 모두 취소될것 같네요.

바이든은 트럼프시대의 미국 우선주의와는 차별화된 정책을 보일것 같습니다. 다자주의, 동맹등의 복원에 촛점을 두고 있죠. 그래서 '미국이 돌아왔다'라고 표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방위비를 말도 안되게 올려서 압박했던것이나, 무역적인 갈등등도 다소 완화가 될것같구요. 더불어 한미동맹 강화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것 같네요.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을 상대로 벌인 각종 무역 갈등, 방위비 인상 압박이 상당 부분 해소되거나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진다. 한미동맹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부분과, 코로나 극복등에 있어서 침체된 경기등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