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김양현 (프리미엄북스, 2001년) 상세보기

요즘 밤이면, 하랑마미를 차분하게 앉혀놓거나 옆에 눕혀놓고, 우리 하랑이를 위한 태교동화를 읽어준다..
뭐, 나도늦는 날에는 나몰라라 띠엄띠엄 건너뛰는 날도 있지만,
가능한 자주 읽어주려고 노력은 하는 편이다.

책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동화인데, 강조해야할 글은 텍스트 크기가 조금씩 크게(의성어 등등)씌여져 있어서
그부분을 강조하게 한다. 가급적 읽으면서 아빠는 모든 등장인물에 다른목소리의 성우가 되어야 한다.ㅋㅋ

한편이 조금 글이 많다 싶긴하나.. 읽다보면 잘모르는 이야기도 있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귀차니즘이 생기지 않을것이다. 우리 아가가 눈을 똘망똘망 뜨고 귀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가끔 엽기적인 내용의 이야기도 있다.ㅋ ㅋ ㅋ

지금 아빠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태어나서 아빠의 목소리에 아가는 쉽게 안정감과 친근함을 동시에
갖는다고 한다.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에는 자상하고 믿음직한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은
성실· 용기· 협동· 재미에 관한 이야기 20편을 담았다.

성실한 아이로 자라주렴
할머니의 세 가지 소원/ 나랑 바꿔!/ 게으름뱅이의 꿈/ 마법의 반지/ 꾀 많은 당나귀

용기 있는 아이로 자라주렴
사냥꾼과 사자/ 호랑이 잡으러 갈까요?/ 북풍을 찾아간 소년/ 잭과 콩나무/ 아기 코끼리의 코

서로 도우면 안 되는 일이 없단다
세상에서 가장 큰 무/ 하늘이 생긴 까닭/ 장님 남편과 앉은뱅이 아내/ 삼형제의 보물/ 호랑이를 잡은 할머니와 친구들

재미있는 이야기 해 줄까?
코 없는 할아버지와 입 큰 할머니/ 거울 소동/ 데굴 데굴 데구르르 빵/ 혹부리 영감/ 달님의 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