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주에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삼성미래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너무나 초음파를 짧게 봐주었고,
성별힌트도 안주었고, 궁금하고 서운하고... 그래서 결국 예전부터 계속 한번오라고 오라고..얘기하던
내 둘도없는 친구 현수의 매형이 원장님으로 계시는 청주의 산부인과에 찾아갔다.
형님은 나와도 형님 의대생시절부터 잘알고 있던 처지라..
초음파를 보자마자 가장궁금해하는 부분부터 낼름 가르쳐 주셨다..
'자 일단 가장궁금해하는거... 딸이고...'
ㅋㅋㅋ.. 너무 허무하게 일찍 가르쳐 줘버리신다.. 우리 하랑이 공주님이란다.
우리 아내 평소부터 딸이라 굳게 믿고있어서 박람회 가서 경품으로 딸랑이 선물같은거 주면,
하늘색 아니고 분홍색 받아오고..그랬는데..
너무나 좋아한다. 나는 뭐 둘다 상관없지만, 약간은 아들기대했으나, 딸도 좋다~
괜히 아내는 나보고 서운해 하는거야?? 막 그렇게 분위기를 몰고 갔으나, 나 사실 딸 ~ 좋다~!
우리 이뿐 공주님하고 아빠하고 재미나게 살아야지~^^흐흐흐흐
비행기도 딸이 태워준다 하지 않는가. 첫딸이 재산밑천이라 하지 않는가.
아들은 군대도 보내야지...집도사줘야지 걱정에...돈도 수억 깨질것이다..ㅋㅋㅋㅋ
너무도 친절하게 자세히 봐주던 현수매형님 너무 감사했다.
우리친구 아들도 너무 이뻐서 그렇게 만나고 싶었으나, 친구넘이 오랜기간 싱가폴에 있었던 바람에
만나지 못했었는데 청주에 내려간김에 현수 아들 우혁이를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현수 와이프 나미씨도... 너무 살이 많이 빠져버린거 같았다.
현수 이넘은 그렇게 병원에서 잘해준것도 모자라, 아내를 위해서 한우고기도 사주고,
미리 준비해뒀던 철분제 3개월분을 내놓았다..나를 위한 비싼 수입건강음료까지...
아내가 지난주 보건소에서 타왔던 철분제(보건소에서 무료로 준다..)는 알약으로 되어있는건데,
다소 그 철분제를 먹으면 변비가 왔던터였다. 현수가 챙겨준 철분제는 겔포스같이 짜먹는 것으로
봉지에 들어있는건데 아내가 먹어보고는 체리맛인지?? 암튼 맛나다고 한다..변비도 없어서
지금까지 잘먹고 있다..
이미 이제 엽산제는 끝났고,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중이다.
점점 입덧도 없어져가고, 아내도 힘든 입덧에서 벗어난듯해서.. 맛난음식들을 사먹고 그러고 있다.
확실히 외식은 잦아진거 같다. 아내도 힘들어하고.. 맛난것도 사먹고 겸사겸사 말이다.
아..그리고. 친구매형님 산부인과에서 전에 이미 기형아 검사를 트리플검사로 받았던것을
쿼드검사로 다시 받았다..
(추후에 통보가 왔다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다고~!!^^)
성별힌트도 안주었고, 궁금하고 서운하고... 그래서 결국 예전부터 계속 한번오라고 오라고..얘기하던
내 둘도없는 친구 현수의 매형이 원장님으로 계시는 청주의 산부인과에 찾아갔다.
형님은 나와도 형님 의대생시절부터 잘알고 있던 처지라..
초음파를 보자마자 가장궁금해하는 부분부터 낼름 가르쳐 주셨다..
'자 일단 가장궁금해하는거... 딸이고...'
ㅋㅋㅋ.. 너무 허무하게 일찍 가르쳐 줘버리신다.. 우리 하랑이 공주님이란다.
우리 아내 평소부터 딸이라 굳게 믿고있어서 박람회 가서 경품으로 딸랑이 선물같은거 주면,
하늘색 아니고 분홍색 받아오고..그랬는데..
너무나 좋아한다. 나는 뭐 둘다 상관없지만, 약간은 아들기대했으나, 딸도 좋다~
괜히 아내는 나보고 서운해 하는거야?? 막 그렇게 분위기를 몰고 갔으나, 나 사실 딸 ~ 좋다~!
우리 이뿐 공주님하고 아빠하고 재미나게 살아야지~^^흐흐흐흐
비행기도 딸이 태워준다 하지 않는가. 첫딸이 재산밑천이라 하지 않는가.
아들은 군대도 보내야지...집도사줘야지 걱정에...돈도 수억 깨질것이다..ㅋㅋㅋㅋ
너무도 친절하게 자세히 봐주던 현수매형님 너무 감사했다.
우리친구 아들도 너무 이뻐서 그렇게 만나고 싶었으나, 친구넘이 오랜기간 싱가폴에 있었던 바람에
만나지 못했었는데 청주에 내려간김에 현수 아들 우혁이를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현수 와이프 나미씨도... 너무 살이 많이 빠져버린거 같았다.
현수 이넘은 그렇게 병원에서 잘해준것도 모자라, 아내를 위해서 한우고기도 사주고,
미리 준비해뒀던 철분제 3개월분을 내놓았다..나를 위한 비싼 수입건강음료까지...
아내가 지난주 보건소에서 타왔던 철분제(보건소에서 무료로 준다..)는 알약으로 되어있는건데,
다소 그 철분제를 먹으면 변비가 왔던터였다. 현수가 챙겨준 철분제는 겔포스같이 짜먹는 것으로
봉지에 들어있는건데 아내가 먹어보고는 체리맛인지?? 암튼 맛나다고 한다..변비도 없어서
지금까지 잘먹고 있다..
이미 이제 엽산제는 끝났고,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중이다.
점점 입덧도 없어져가고, 아내도 힘든 입덧에서 벗어난듯해서.. 맛난음식들을 사먹고 그러고 있다.
확실히 외식은 잦아진거 같다. 아내도 힘들어하고.. 맛난것도 사먹고 겸사겸사 말이다.
아..그리고. 친구매형님 산부인과에서 전에 이미 기형아 검사를 트리플검사로 받았던것을
쿼드검사로 다시 받았다..
(추후에 통보가 왔다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다고~!!^^)
반응형
'예준파파의 일상 > 딸바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4월 13일 우리아가 이름 뭘로 지을까?? (2) | 2009.04.13 |
---|---|
2009년 3월 14일 16주 5일 초음파 검사 (0) | 2009.04.12 |
2009년 2월 14일 12주 5일 임신 4개월째 입체초음파를 보다! (0) | 200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