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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영화22

영화 '미인도' 의미없는 야한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많이들 평한 영화. 흠..아래는 네이버의 영화줄거리 잠시.. 센세이션 조선 멜로 (미인도) 붓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대신 그림을 그려주던 7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어느날 오빠의 자살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림을 위해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 것.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복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속화'는 음란하고 저급하다는 질타와 시기를 받는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윤복 앞에 어느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2009. 4. 16.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66분 이라는 긴 런닝 시간이 아름답게 흘러가는 영화는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판타스틱한 기가막힌 소재를 가지고 중무장한 로맨스 스토리의 무게감은 영화내내 가슴을 녹이기 충분한 멋진 영화이다. 혹자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판타지멜로영화 라고 하지만 난 이영화는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암시를 보여준 걸작이라고 칭한다. 외모로 버림받은 벤자민, 영화내내 보여주는 백인보다는 흑인의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판타스틱한 모습을 치장하였지만, 영화는 판타스틱의 소재로 잘 보듬은 소소한 서민의 삶속에 녹여져있는 사람들의 사랑과 사랑의 산물인 탄생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죽음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벤자민이 살아가는 집은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죽음.. 2009. 4. 15.
영화 '로스트 룸' 영화라기 보다 미드라고 해야 맞겠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되었지만 1편의 쿨타임이 1시간 30분짜리여서 보는 내내 넉넉히 남은 시간을 재어가며 안도하게 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모텔 열쇠 하나가 단초가 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단순히 원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이동하는 정도의 아이템이라 생각했지만 영화의 중반으로 갈 수록, 열쇠는 다른 아이템과 더불어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미션의 관건이 된다. 딸인 안나가 방안에서 리셋되면서 이 일련의 사건들이 베일을 벗게 되는 매우 탄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토리였다. 주인공인 조밀러는 안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다. 사실 안나야말로 이 영화의 가장 빛나는 보물이 아닐까? 안나가 없었다면 단순히 레어 아이템의 소유욕과 그에 얽힌 검은 정체들과의 사투 정도의 흔한 액.. 2009. 4. 15.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11월 8일 오후 6시 50분 CGV역곡 아내와 함께. 007을 봤다. 난 이제 SF액션에만 빠져드는 것일까.. 아내는 정말 숨죽이는 액션이었다고 만족해 하고... 나는 현란한 액션이었던건 사실이었지만.. 그리 가슴을 뛰게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시나리오 전개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약간 물음표를 찍을정도로 전개성이 약간 지루한 편이다. 액션씬에서만 스펙터클함을 주려고 노력한 성의가 돋보인다. 007 특유의 본드걸과의 야한정면도 전혀없으며, 제임스본드가 보여주는 새로운 신형 스파이 특수장비... 007카의 특별한 기능...그런건 이번편에서 기대하지 말길바란다. 한개두 안나온다...ㅋ 그럼 영화정보...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올가 쿠리렌코(카밀) 매티유 아맬.. 200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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