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후 6시 50분 CGV역곡 아내와 함께.
007을 봤다. 난 이제 SF액션에만 빠져드는 것일까..
아내는 정말 숨죽이는 액션이었다고 만족해 하고...
나는 현란한 액션이었던건 사실이었지만.. 그리 가슴을 뛰게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시나리오 전개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약간 물음표를
찍을정도로 전개성이 약간 지루한 편이다.
액션씬에서만 스펙터클함을 주려고 노력한 성의가 돋보인다.
007 특유의 본드걸과의 야한정면도 전혀없으며,
제임스본드가 보여주는 새로운 신형 스파이 특수장비...
007카의 특별한 기능...그런건 이번편에서 기대하지 말길바란다.
한개두 안나온다...ㅋ
그럼 영화정보...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올가 쿠리렌코(카밀)
매티유 아맬릭(모리스 그린)
몸으로 느껴라! 극한의 액션 블록버스터
사랑하는 연인 베스퍼의 죽음 이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제임스 본드는 개인적인 복수심과 임무사이에서 갈등한다. 그 과정에서 본드와 M(주디 덴치)은 비밀 조직원 미스터 화이트(제스퍼 크리스텐슨)를 심문하던 중 베스퍼를 협박했던 조직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비밀에 쌓인 이 조직의 수뇌부인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남미 정권 찬탈을 꿈꾸는 메드리노 장군(호아킨 코시오)과 합세해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 제임스 본드는 오스트리아, 이태리, 남미를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도미닉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여성 카밀(올가 쿠릴렌코)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조직의 실체에 점점 더 접근해 간다. 배신, 살인, 기만이 난무하는 가운데 베스퍼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옛 동료들과 힘을 합친 제임스 본드는 CIA, 테러범, 심지어 M 보다 한발 앞서 비밀조직의 사악한 계략을 막아야만 하는 절체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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