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CGV 오후 4시 30분
아내와 함께 영화 '이글 아이'를 보다.
감독 : D.J. 카루소.
주연 : 샤이아 라보프(제리 쇼)/트랜스포머에 나왔던...
미쉘 모나한(레이첼 홀로맨)
일상에서 보이지 않는 이글아이가 나타나 주인공들의 주위에 있는
모든 전자장비를 통제해 가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조종한다.
세상의 모든 전자장치와 기계장비 그리고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아리아라는 프로젝트, 군사,정치 기록 컴퓨터의 반란을 그린 영화.
간만에 쫓고 쫓기는 액션스릴러를 봐서 그런지,
스릴과 액션이 볼만한 영화~.
컴퓨터의 반란이라는 스토리는 약간 식상? 어디서 본듯한..
영화 아이로봇의 느낌..
그치만..이글아이의 컨셉은 스티븐스필버그가 10년전부터 준비해온거란다... 아래는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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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초대형 액션 스릴러 프로젝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 전쟁> <트랜스포머> 등으로 전세계 영화팬의 사랑을 받아온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가 2008 초대형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세상을 조종하는 또 하나의 눈 '이글 아이'라는 미지의 존재에 관한 초대형 액션 스릴러가 바로 그것이다! <이글 아이>의 컨셉은 10년 전부터 스필버그가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첫 번째 발상은‘주변의 기계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는 내용. 그러나 그 아이디어는 현실화 될 수 없었다. 이 흥미로운 스릴러의 내러티브를 영상으로 구현할 테크놀로지가 현재만큼 발전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6년, 스필버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미션 임파서블3> <트랜스포머>의 각색자인 알렉스 커츠먼과 로베르토 오씨에게 넘김으로써 현실화시킨다.
"스필버그의 아이디어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정말 신기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스케일을 생각하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각색/프로듀서 알렉스 커츠만).
"어떤 한 작품에 이렇게까지 깊게 개입하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각색을 거치는 과정도 정말 경이적이었다" (주연/ 샤이아 라보프).
"난 시나리오를 읽고, 이 영화가 왜 오랜 시간 동안 잠자고 있을 수 밖에 없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너무 시대를 앞서갔던 것이다." (감독/ D. J. 카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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