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아하는 것/영화

영화 '뱅크잡'

by 예준 파파 2009. 4. 15.
반응형


역곡CGV 11월 2일 아내와 함께.

옛날 분위기가 풍겨서 첨에는 머야~ 했는데...

보니까 그냥 볼만은 하다. 엄청난 액션이나..박진감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실화란다. 은행을 털기위한 프리진브레이크를 상상하게

할만한 치밀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갖고 나올때 계획된 트럭과는 다른 컬러의 트럭을 타고나온다는것만으로 가볍게 따돌리는

주인공의 명석함(?)정도가 치밀하다고 할까??

그래도 실화니까. 엄청난 훔친돈을 몇명은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유명인들의 엑스파일을 담보로 안전하게 살아간다는게

흥미롭다. 2028년에 그 유명정치인과 연예인등의 엑스파일이 풀린다니..^^흠.... 궁금하긴하네..옛날 영국정치인들의 어떤부패들이 쏟아져 나올른지...다음은 영화정보.

 

밀도 있는 시나리오와 베테랑 감독의 유려한 연출력

<뱅크 잡>은 2008년 3월 미국 전역에서 개봉, 흥행성과 작품성 면에서 고루 인정 받은 영화다.
개봉 주 전미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 되었으며, 수많은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는데 성공한 것이다. ‘뉴욕 타임즈’, ‘USA 투데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주요 해외 언론은 <뱅크 잡>이 꾸미지 않은 스릴만점의 범죄 스릴러라는 공통된 호평을 보냈으며 ‘뉴욕 옵저버’와 ‘릴 뷰’는 흥분감 넘치는 성인용 오락물이라며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처럼 <뱅크 잡>이 언론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근거는 <노 웨이 아웃> <겟 어웨이> <단테스 피크>등 범죄 스릴러에서 잔뼈가 굵은 헐리우드 베테랑 감독 로저 도날드슨의 유려한 연출력과, 알란 파커의 음악 영화 <커미트먼트>로 영국 아카데미 상(BAFTA)을 수상하고 최근까지도 <골!> <플러쉬>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등에서 환상의 콤비로 활동하고 있는 딕 클레멘트와 이안 라 프레네스의 밀도 있는 시나리오에 있다 하겠다.


<이탈리안 잡>의 노련함 + <본 아이덴티티>의 명석함
누구나 즐길 만한 범죄 스릴러 대작

400억 원의 한탕, 아마추어 은행 강도, 숨가쁜 두뇌게임. <뱅크 잡>은 관객들이 한시도 영화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노련한 전개가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의 메인 사건인 금고털이 사건의 전모를 초반에 빠른 편집으로 던져 넣고 관객의 흥미를 자아낸 후, 등장인물들이 의기투합하여 금고를 털기까지의 과정을 느린 호흡으로 전개한 다음, 관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무렵 본격적으로 또 다른 이야기들을 터트리며 후반까지 관객을 완전히 사로 잡는데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이탈리안 잡>의 노련한 화면 편집을 연상케 하는 <뱅크 잡>은 또한 단순하게 한줄기의 이야기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굵은 이야기 하나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가지를 치며 번져 나와 관객의 두뇌를 시험한다는 점에서 명석한 범죄 스릴러 시나리오로 손꼽히는 <본 아이덴티티>(외 '본' 시리즈)와 닮은 구석이 있다.


전대미문의 미해결 실화
영국 로이드 은행 금고털이 사건 영화화

반응형

'좋아하는 것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 2009.04.15
영화 '이글아이'  (0) 2009.04.15
영화 '님스 아일랜드'  (0)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