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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영화

영화 '월E'

by 예준 파파 200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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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봉전에 구해다가 집에서 놋북하고, LCD TV연결해서

봤따. 캠버전이라 좀 화질에 아쉬움이...

 

감성많은 월E라는 지구 폐기물 분리수거 로봇의 이야기다.

지구가 너무 더러워져서 사람들은 거대한 모든것이 갖춰진

우주선을 타고, 떠났고 그 더러워진 청소는 700년가까이

월E라는 로봇들에게 맡긴것이다.

그중에 한개의 월E만 유일하게 계속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특이하게도 감수성과 사랑까지 느끼는 로봇이다.

 

지구가 살아 났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이브라는 외계식물조사로봇이 지구에 오게되고, 월E는 이브와 사랑에 빠진다.

 

결국, 월E와 이브가 지구에서 식물을 채집해서,

그 거대 우주선으로 함께 돌아가, 지구가 다시 살아났음을

증명시켜 지구인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

 

주된 것은, 쪼그마한 월E라는 로봇이 이브라는 발음도 잘못해서,

이봐 이봐 하며 거의 대사가 '이봐...' 이건데..

귀엽게 이브를 쫓아 돌아다니는 우주 모험기를 담았다.

 

단순한 스토리지만, 간만에 그냥 볼만,

아이들이랑 볼만..

성인들이 돈주고 영화관에서 본다면.. 안볼만..

그냥 DVD판 나오면 어떻게든 구해서 다운받아 보시라..

 

감독 : 앤드류 스탠튼

더빙 : 벤 버트, 프레드 윌라드, 제프 갈린

장르 : SF 애니메이션, 가족

개봉일 : 2008. 8. 6

상영정보 : 104분, 연소자 관람가

제작,배급사 : Pixar Animation Studios

 

Intro
인류가 떠난 지구...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700년을 ‘홀로’ 지낸 지구 최후의 로봇
그가 새로운 운명에 눈을 뜬다!

인류가 지구를 떠날 때 만약 누군가가 최후의 로봇을 끄지 않았다면?
이것이 우주를 무대로 한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 <월*E>의 기본 명제다.

유머와 감동, 판타지로 가득찬 <월*E>는 관객들을 은하계 저 너머, 멋진 세계로 데려다 줄 것이다. 이번에도 픽사는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예술에 가까운 CG 기술로 애니메이션 명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올 여름, 영화 사상 가장 흥미진진하고 상상력 넘치는 코믹 어드벤쳐가 우리 앞에 펼쳐진다.

Characters 1
월ㆍE (지구 폐기물 분리 수거 로봇)
쓰레기통이 돼버린 지구를 청소하는 임무가 프로그래밍된 지구 최후의 로봇이다. 그러나 700년간 이 임무에만 충실하던 그에게 ‘인격’이 생긴다.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궁금한 것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외로움을 타게 된 것. 월ㆍE는 인간이 호화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떠난후 BUY n LARGE 사에서 보낸 수천 개 로봇 중 하나. 매일 쓰레기 더미들을 압축하는 작업을 하면서 그는 갖가지 보물(?)들을 운송용 트럭에 모아둔다. 전구, 스푼 겸용 포크, 루빅 큐브 등등… 약간의 로맨티스트인 그는 언젠간 누군가와 마음을 나눌 수 있으리란 꿈을 꾼다. 매일 이 단조로운 작업만을 하는 게 삶의 전부는 아닐 거라고 믿으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은하계를 가로질러 놀라운 모험의 세계로 뛰어드는 것이다.

이브 (외계 식물 조사 로봇)
날렵하게 쭉 빠진 탐사 로봇이다. 동작이 민첩하고 날아 다닐 수도 있으며 레이저 총도 장착돼 있다. 인간 수천명이 탑승한 거대한 호화 우주선 엑시엄의 선장에게 ‘탐사 1호‘라고도 불리우는 이브는 비밀 조사 작업을 위해 지구에 파견된 로봇 함대의 일원. 그녀는 자신을 흠모하는 월ㆍE의 존재조차 모른다. 그러던 중 찾는 것을 못찾아 화가 난 이브는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월ㆍE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다.

M-O (미생물 박멸 로봇)
엑시엄 호 선상에서 외계 오염물질로 규정된 건 뭐든지 청소하는 청소 로봇. 엑시엄 호 내부를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며 더러운 건 뭐든지 깨끗이 청소한다. 그러던 중 월ㆍE가 나타나면서 그는 최대의 난관에 부딪힌다. 지금까지 봐왔던 것 중 가장 더러운 로봇인 월*E에게 들러붙은 수백년 묵은 쓰레기 찌꺼기들을 씻어내기 위해 그는 월ㆍE를 쫓아 다니고, 둘은 쥐와 고양이처럼 투닥거리지만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우정을 쌓게 된다.

Characters 2
선장
현재 엑시엄 호의 사령관. 월ㆍE처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삶에 갇혀 사는 그는 일상 탈출을 꿈꾼다. 그가 하는 일이라곤 자동 항법 로봇인 ‘오토’와 함께 우주선의 상태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 뿐. 탐사 로봇 중 하나로부터 고대하던 보고를 받는 순간, 그는 자신의 속에 감춰져 있던 용감한 리더의 기질을 발견한다. 그리고 인류를 위한 새로운 여정을 계획한다.

오토
엑시엄 호의 자동 항법 로봇으로 700년간 우주를 떠돌며 엑시엄 호를 조종해 왔다. 조종간의 형태로 디자인된 오토는 냉철하고 기계적이며 적어도 겉으론 선장에게 충성을 다한다. 그러나 오토에겐 인간들이 모르는 지령이 프로그래밍돼 있었다. 오토는 엑시엄에 승선한 사람들의 운명이 어찌되건 그 비밀 지령을 강행하려 한다.

GO-4
엑시엄의 첫 승무원으로 오토와 남 모를 비밀을 공유한다. 공중을 떠도는 공기 캡슐 형태로 머리엔 사이렌 경광등이 달렸으며 지나치게 의무감에 충실하다.

기타 불량 로봇들
엑시엄의 로봇들은 우주선의 승객들이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기계는 기계인지라 오류를 일으키기 마련. 작동 이상을 일으키는 고장난 로봇들은 불량 로봇의 표식을 단 채 정비소로 보내진다. 월ㆍE는 이들 불량 로봇들과 친구가 된다. 불량 로봇 중엔 고객의 아름다움을 망쳐놓는 미용사 로봇, 먼지를 뱉어내는 진공 청소 로봇 등이 있다. 이들은 월ㆍE와 함께 엑시엄 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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