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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파파의 일상334

벤치마킹 '대한항공 40주년'인트로 플래시 메인화면에 대한 고찰 http://40years.koreanair.com/ 2009. 4. 13.
2009년 3월 21일 17주 5일 청주에서 입체초음파를 또다시 보다! 지난주에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삼성미래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너무나 초음파를 짧게 봐주었고, 성별힌트도 안주었고, 궁금하고 서운하고... 그래서 결국 예전부터 계속 한번오라고 오라고..얘기하던 내 둘도없는 친구 현수의 매형이 원장님으로 계시는 청주의 산부인과에 찾아갔다. 형님은 나와도 형님 의대생시절부터 잘알고 있던 처지라.. 초음파를 보자마자 가장궁금해하는 부분부터 낼름 가르쳐 주셨다.. '자 일단 가장궁금해하는거... 딸이고...' ㅋㅋㅋ.. 너무 허무하게 일찍 가르쳐 줘버리신다.. 우리 하랑이 공주님이란다. 우리 아내 평소부터 딸이라 굳게 믿고있어서 박람회 가서 경품으로 딸랑이 선물같은거 주면, 하늘색 아니고 분홍색 받아오고..그랬는데.. 너무나 좋아한다. 나는 뭐 둘다 상관없지만, 약간은 아들기대했.. 2009. 4. 12.
2009년 3월 14일 16주 5일 초음파 검사 우리 하랑이가 꽤 많이크고 얌전해졌다.. 한달동안 너무도 간절하고, 궁금하게 기다렸건만 끝내 성별에 대한 힌트는 안알려줬다. 다음달에 오면 가르쳐 준다한다.. 기형아 검사등은 전혀 이상없이 다 정상적으로 나왔고, 동영상으로도 울애기 발가락까지 선명하게 보일정도다.. 하지만,,. 한가지.. 아내의 피검사에서 혈액성분의 11번인자 부족이 나와서... 예전에 아내가 맹장수술을 했었는데 그때의 소견과 같은 혈액일부성분의 부족으로 판별되어져 나왔다. 의사선생님은 맹장수술과 분만과는 그 출혈의 차이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라 한다. 수술중에 가장 정말 출혈이 심할수 있는게 아이를 낳는 일이라 한다.. 의사선생님은 큰병원에서 아이낳을것을 추천했다.. 아내는 많이 걱정했다.. 나는 너무도 걱정이 된나머지, 카페를 통해서 헌.. 2009. 4. 12.
2009년 2월 14일 12주 5일 임신 4개월째 입체초음파를 보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우리 하랑이~ 3D입체초음파를 보는 날이다. 목뒤에 띠두께 검사 같은 것도 한다. 성인들은 피가 잘 안통하게되면 혈관이 붓거나 동맥경화가 생기듯이.. 아가의 양수의 순환등이 잘안되게 되면 목뒤의 얇은 띠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것이다. 우리 하랑이 너무 엄마의 뱃속에서 잘놀아서 심장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일단 얌전해 질때까지는 다리..팔 등을 머리두께 등을 살펴보았다. 얌전해진 하랑이의 심장소리를 듣는순간 팔짝거리는 하랑이 때문에 심장소리 듣는 기계 소리가 비지지직... 간호사님이 그렇게 말한다.. 아가 너무 건강하게 잘노네요~ 심장소리도 좋고~ 아주 좋아요~ 크기도 주수에 맞춰서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단다. 기형아 검사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이젠 한달주기로 초음파를 보기로 .. 2009. 4. 12.
2009년 1월 23일 9주 5일 하랑이의 모습을 보다!! 다시 2주만에 만난 하랑이! 키는 2.85cm 헉.. 울아가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꼬물꼬물 손도 흔들어주는 센스!! 손발,머리,몸통모양이 선명하고, 영양주머니의 모습도 ^^헤헤..아기집에서 울하랑이가 놀고있다. 심장소리도 여전히 우렁차다!! 이제 우리 하랑이 3주후에 다시 봐야 한다. 너무 자주 초음파를 보는것도 아이에게 좋지 않기때문.. 3주후에는 기형아검사등을 하게된다. 아내의 입덧이 시작되었다. .. ㅠ.ㅠ 쩝...나도 입덧을 같이 할것만 같다. 괜히 나도..이상한 안좋은 냄새들에 민감해 가는... 으... 아빠도 같이 입덧한다는게 이런건가... 아내와 같이 뭐 먹을때는 배가 너무 부르도록 먹고... 아내가 입덧땜에 못먹으면 그것도 다 먹고... 아내가 비위가 상해 할때는 나마저 느낌.. 2009. 4. 12.
2009년 1월 9일 7주5일 심장소리를 듣다! 그리고 태명을 짓다!! 우리아가 7주5일. 감동의 소리를 들었다. 우리아가 심장이 뛰고있다.두근두근두근... 건강하게.. 뛰는 주기도 정확하게... 내아이가 살아 뛰는 심장소리.. 처음으로 느끼는 새로운 감동이다. 태명을 지었다. 아내가 늘 생각하는 느낌으로 지었다. 하나님께 듬뿍받은 사랑으로 갖은 아이. '하나님의 사랑' 우리아가의 태명은 '하랑'이로 짓기로 하였다. 다시 우리 하랑이는 2주후에 뵙기로 한다.. ㅋ 2009. 4. 12.
2008년 12월 26일 4주된 울아가를 처음 만나다! 임테기를 쓸만큼 쓴 우리는 설레임을 가득안고 크리스마스를 보낸후, 2008년 12월 26일 부천에 있는 삼성미래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봤다. 나는 의사선생님 책상앞에 보호자가 볼수있는 모니터로 보고, 아내는 안쪽에 초음파실로 들어갔다. 갑자기 내눈앞에 뭔가가 움직이더니...떡하니 나타나는 동그란 까만점!! 내아이의 집이다.. 이게 바로 아기집이라는 건가! 너무도 선명하게 콩알만한게 나타난다. 임신4주. 잘 자리잡은 우리 아가가 저안에서 자라고 있다!! '임신하셨습니다~! 4주정도 되네요~' '2주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으...2주를 눈빠지게 다시 기다려야 한다... ^^ 그래두 너무 기쁜 날이었다. 이제 아내는 엽산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엽산제는 임신전 3개월부터 임신후 3개월까지 복용하면 좋다.. 2009. 4. 12.
2008년 12월 23일,크리스마스의 기적.. 그렇게도 건강하시고,여장부같으시고, 운동도 많이하시고, 말솜씨가 좋아서 친구분들도 많으시고, 우리부부에게도 항상 밝은모습으로 한없는 사랑을 주셨던 처가의 할머님께서 췌장암말기로 돌아가셨다.. 슬픈 12월에, 나도 나지만.. 아내 또한 할머님장례를 모시느라 많은일을 했다., 새벽까지 몇일동안 장지에서 장례객들을 챙기느라, 정신없었고, 할머님을 보낸 슬픔까지 더해서 온 처가의 가족들이 함께 슬픈 12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장래를 마치고, 올해도 아무일 있었냐는듯..우리 부부에게 또다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매달 정확히 찾아오는 아내의 생리주기이기 때문에,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리라 생각하고 있었고, (힘든일이 있었기에 더더욱 말이다..) 그 전부터 나는 아내에게 그런얘기를 해왔었다. '할머.. 2009. 4. 12.
2008년 1월 기다리던 아내의 임신. 그렇지만.. 아픔이 있었다. 지난해 2008년 1월. 우리 결혼한지 2년이 되도 갖어지지 않던 아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임테기(임신테스트기)라는 거에.. 얼마나 기뻐했을까..아내의 생리가 오지않아 마침 미리 사두었던, 수입용 임테기로 테스트해본 결과.. 마치 매직아이같이 희미하게 나타나는 임테기의 선이 빛에 비춰보고..다시보고..몇번을 더해보고.. 희미한 라인이 있긴 있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아무 지식도 없이 마냥 좋아하기만 했던 우리. 아내도 나도 그저 기뻐했을뿐 어떻게 조심해야하는건지, 어떻게 이 상황을 보존해야 하는건지.. 아무런 지식없이 그냥 그렇게 하루,이틀정도가 더 지나갔던거 같다. 아내가 혈을 약간 비췄고.. 병원(역곡의 미즈아이 산부인과)에 갔더니.. 일단 입원해서 수치를 보자고 한다. 무.. 200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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