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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일기/혼잣말201

2013년 11월 18일 오늘 곳곳에 첫눈 아침에 이동중에 모바일로 인테넷 뉴스기사에 청주에 대설주의보 문구와 함께, 아이들이 눈사람을 굴려 만드는 사진을 봤다. 곳곳에 눈이 많이 오는 첫눈오는 날인가 보다.. 하지만, 서울은 쌓일만큼 오지는 않고.. 솔직히 햇빛 나와 있고,, 바람만 엄청 춥도록 불어댄다.. 겨울만 되면 떠오르는 내 군대시절.. 강원도 이기자부대 관측반으로 근무시절..영하 이십도 안팎의 추위와 싸우던 그시절.. 눈을 삽으로 퍼서 판쵸우의 또는 단가라고 하는 곳에 나르는(단가 또는 당가? :마대자루에 나무나 쇠봉을 두개 끼워서 앞뒤로 둘이 잡고 나르는 북한 노동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그런 흙이나 눈을 나르는 도구)작업을 트럭에 눈을 쌓아 올리던 시절이 생각난다.. 5분만에 뚝뚝 떨어지는 눈두더기가 쌓여 트럭에쌓아 올릴정도가 되버리.. 2013. 11. 18.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 문화부 장관이면서 현 국회의원이자 , 탤런트 최명길의 남편인 김한길이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선생님의 딸 이민아씨와 이혼 한뒤 쓴 글의 일부. 결혼생활 5년동안 우리가 함께 지낸 시간은 그 절반쯤 이었을 것이다. 그 절반의 절반 이상의 밤을 나나 그녀 가운데.. 하나 혹은 둘다, 밤을 세웠거나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해야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 모든 기쁨과 쾌락은.. 일단, 유보 해두고 그것들을 나중에 더 크게 왕창 한꺼번에 누리기로하고, 우리는 주말여행이나 영화구경이나 댄스파티나 쇼핑이나 피크닉을 극도로 절제했다. 그 즈음 그녀가 간혹 내게 말했다. " 당신은 마치 행복해 질까봐 겁내는 사람 같아요." 그녀는 또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 다섯살때 였나봐요. " 어느 날 .. 2010. 9. 16.
뭔가 새로운게 필요하다. 여름감기를 걸리고 나은 뒤 몸이 좀 이상하다. 왼쪽귀도 먹먹한게 잘 안풀리고, 이빈후과에서는 귀. 아무이상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래도 이상하다. 몸이 이상한 건가?? 아니면, 마음이 이상한 건가... 뭔가... 멍하다.. 뭔가 새로운게 필요하다. 뭔가 새로운게... ... 2010. 7. 19.
도전 자격증 '도전 자격증'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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