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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인도' 의미없는 야한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많이들 평한 영화. 흠..아래는 네이버의 영화줄거리 잠시.. 센세이션 조선 멜로 (미인도) 붓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대신 그림을 그려주던 7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어느날 오빠의 자살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림을 위해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 것.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복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속화'는 음란하고 저급하다는 질타와 시기를 받는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윤복 앞에 어느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2009. 4. 16.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66분 이라는 긴 런닝 시간이 아름답게 흘러가는 영화는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판타스틱한 기가막힌 소재를 가지고 중무장한 로맨스 스토리의 무게감은 영화내내 가슴을 녹이기 충분한 멋진 영화이다. 혹자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판타지멜로영화 라고 하지만 난 이영화는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암시를 보여준 걸작이라고 칭한다. 외모로 버림받은 벤자민, 영화내내 보여주는 백인보다는 흑인의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판타스틱한 모습을 치장하였지만, 영화는 판타스틱의 소재로 잘 보듬은 소소한 서민의 삶속에 녹여져있는 사람들의 사랑과 사랑의 산물인 탄생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죽음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벤자민이 살아가는 집은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 죽음.. 2009. 4. 15.
영화 '로스트 룸' 영화라기 보다 미드라고 해야 맞겠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되었지만 1편의 쿨타임이 1시간 30분짜리여서 보는 내내 넉넉히 남은 시간을 재어가며 안도하게 했다.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모텔 열쇠 하나가 단초가 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단순히 원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이동하는 정도의 아이템이라 생각했지만 영화의 중반으로 갈 수록, 열쇠는 다른 아이템과 더불어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미션의 관건이 된다. 딸인 안나가 방안에서 리셋되면서 이 일련의 사건들이 베일을 벗게 되는 매우 탄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토리였다. 주인공인 조밀러는 안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다. 사실 안나야말로 이 영화의 가장 빛나는 보물이 아닐까? 안나가 없었다면 단순히 레어 아이템의 소유욕과 그에 얽힌 검은 정체들과의 사투 정도의 흔한 액.. 2009. 4. 15.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11월 8일 오후 6시 50분 CGV역곡 아내와 함께. 007을 봤다. 난 이제 SF액션에만 빠져드는 것일까.. 아내는 정말 숨죽이는 액션이었다고 만족해 하고... 나는 현란한 액션이었던건 사실이었지만.. 그리 가슴을 뛰게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시나리오 전개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약간 물음표를 찍을정도로 전개성이 약간 지루한 편이다. 액션씬에서만 스펙터클함을 주려고 노력한 성의가 돋보인다. 007 특유의 본드걸과의 야한정면도 전혀없으며, 제임스본드가 보여주는 새로운 신형 스파이 특수장비... 007카의 특별한 기능...그런건 이번편에서 기대하지 말길바란다. 한개두 안나온다...ㅋ 그럼 영화정보...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올가 쿠리렌코(카밀) 매티유 아맬.. 2009. 4. 15.
영화 '뱅크잡' 역곡CGV 11월 2일 아내와 함께. 옛날 분위기가 풍겨서 첨에는 머야~ 했는데... 보니까 그냥 볼만은 하다. 엄청난 액션이나..박진감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실화란다. 은행을 털기위한 프리진브레이크를 상상하게 할만한 치밀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갖고 나올때 계획된 트럭과는 다른 컬러의 트럭을 타고나온다는것만으로 가볍게 따돌리는 주인공의 명석함(?)정도가 치밀하다고 할까?? 그래도 실화니까. 엄청난 훔친돈을 몇명은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유명인들의 엑스파일을 담보로 안전하게 살아간다는게 흥미롭다. 2028년에 그 유명정치인과 연예인등의 엑스파일이 풀린다니..^^흠.... 궁금하긴하네..옛날 영국정치인들의 어떤부패들이 쏟아져 나올른지...다음은 영화정보. 밀도 있는 시나리오와 베테랑 감독의 유려한 연출력.. 2009. 4. 15.
영화 '이글아이' 10월 10일 CGV 오후 4시 30분 아내와 함께 영화 '이글 아이'를 보다. 감독 : D.J. 카루소. 주연 : 샤이아 라보프(제리 쇼)/트랜스포머에 나왔던... 미쉘 모나한(레이첼 홀로맨) 일상에서 보이지 않는 이글아이가 나타나 주인공들의 주위에 있는 모든 전자장비를 통제해 가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조종한다. 세상의 모든 전자장치와 기계장비 그리고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아리아라는 프로젝트, 군사,정치 기록 컴퓨터의 반란을 그린 영화. 간만에 쫓고 쫓기는 액션스릴러를 봐서 그런지, 스릴과 액션이 볼만한 영화~. 컴퓨터의 반란이라는 스토리는 약간 식상? 어디서 본듯한.. 영화 아이로봇의 느낌.. 그치만..이글아이의 컨셉은 스티븐스필버그가 10년전부터 준비해온거란다... 아래는 관련글. ------.. 2009. 4. 15.
영화 '님스 아일랜드' 영화 님스 아일랜드를 보다. 한 아이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혼자서도 이겨낼수 있는 모험이야기..나홀로 집에 비슷한 느낌의??주인공 여자아이 님스의 바다동물들과의 대화나 섬의 아름다운 모습..바다의 모습등이 볼만. 감독 : 제니퍼 플랙켓, 마크 레빈 출연 : 아비게일 브레슬린, 조디 포스터, 제라드 버틀러, 마이클 카르맨 장르 : 어드벤쳐, 코미디, 가족 국가 : 미국 개봉일 : 2008.07.17 상영정보 : 91분 / 연소자 관람가 제작년도 : 2008년 관련홈피 : 국내공식, 해외공식 제작/배급사 : Film Farm 섬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는 어드벤처물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미지의 섬, 호기심 강한 주인공, 해적의 등장, 위기 탈출 등 어드벤처의 요소들이 적절히 분포돼.. 2009. 4. 15.
영화 '월E' 그냥 개봉전에 구해다가 집에서 놋북하고, LCD TV연결해서 봤따. 캠버전이라 좀 화질에 아쉬움이... 감성많은 월E라는 지구 폐기물 분리수거 로봇의 이야기다. 지구가 너무 더러워져서 사람들은 거대한 모든것이 갖춰진 우주선을 타고, 떠났고 그 더러워진 청소는 700년가까이 월E라는 로봇들에게 맡긴것이다. 그중에 한개의 월E만 유일하게 계속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특이하게도 감수성과 사랑까지 느끼는 로봇이다. 지구가 살아 났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이브라는 외계식물조사로봇이 지구에 오게되고, 월E는 이브와 사랑에 빠진다. 결국, 월E와 이브가 지구에서 식물을 채집해서, 그 거대 우주선으로 함께 돌아가, 지구가 다시 살아났음을 증명시켜 지구인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 주된 것은, 쪼그마한 월E라는 로봇.. 2009. 4. 15.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 지난 토요일 7시 30분 역곡CGV. 주연: 송강호,이병헌,정우성. 개인평 : 요즘 엄청나게 인기있다해서 봤지만, 나나 와이프나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유쾌하다지만,유치하다쪽이 나을까? 놀랄만한것 단하나,울나라 촬영기술 많이 발전했다..! 그것에만 촛점을 엄청 실은듯. 시나리오 구성이 영 형편없다. 아마도 외국에서 기립박수 받았던건..이러한 촬영기술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암튼..16000원 주고 극장에서 보기엔 좀 아깝... 광활한 만주벌판에서 쫓고 쫓기는... 그게 다다. 이병헌의 잔인함과 송강호의 유치한 유쾌함과. 멋내기에만 급급한..그리고, 만주벌판에 어울리지 않은 깔끔함의 소유자 정우성과.. 그게 다인 스토리넹. 내가 그래서 차라리 좀 유치해도, 외화의 SF액션을 보던가.. 아님..촬영기술의 화.. 200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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